대형소매점 판매 7.7% ↑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6월 부산지역 관공업 생산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6월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출하는 0.2%, 재고는 4.0% 각각 줄었다.
관공업 생산은 기계장비와 전기·가스기업이 각각 21.7%와 9.1% 줄었는데, 자동자와 고무·플라스틱에서 각각 18,2%와 34.6% 늘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소비 동향은 대형소매점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다.
백화점이 11.1%, 대형마트가 3.0%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의복, 음식료품 등이 증가했으며 가전제품과 화장품은 감소했다.
한편 건설수주액은 1조2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0% 줄었다.
공공부문이 13.8%, 민간부분은 4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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