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게 느껴진 내 목소리에서 위안을 받아 작업한 곡"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김예림(Lim Kim)이 신곡 'FALLING(폴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예림은 30일 오후 6시 신곡 'FALLING'을 발표한다. 바다의 여신 세이렌(Seiren)을 모티브로한 'FALLING'은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자신도 모르게 깊이 빠져드는 이야기다. 김예림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몽환적인 사운드의 팝 곡을 완성했다.
김예림은 "작업하는 과정에서 문득 낯설게 느껴진 내 목소리에서 위안을 받고 이 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업한 곡이다"며 "'FALLING'을 들으시는 분들 모두 잠시나마 가장 좋았던 시절들의 감정들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FALLING'의 뮤직비디오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을 곡의 분위기에 맞게 환상적인 3D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또 국내 최정상의 퍼포먼스 팀 원밀리언과 'FALLING' 댄스 콜라보레이션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예림은 2013년 첫 솔로 앨범 'A Voice(어 보이스)'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내기 시작했다. 2019년 활동명을 림킴으로 바꾸고 발표한 앨범 'GENERASIAN(제너레아시안)'을 기점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김예림은 지난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할 만큼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예림은 라디오, TV 및 온라인 방송 등 좀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며 해외 활동도 준비 중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