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7시 기준 13명 추가 확진...일반음식점 '브이', 노래타운 '빠라빠빠' 동선 공개

제주도는 오는 19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해당 장소 방문자, 증상 없어도 진단검사 받아야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16일 오후 5시 기준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총 1465명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브이' 일반음식점과 제주시 연동 소재의 '빠라빠빠' 노래타운 유흥주점에 체류한 사실이 확인돼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브이 일반음식점에는 지난 9일 밤 10시 30분부터 오전 0시 30분, 12일과 13일은 영업 시간 전체동안 머물렀다.

빠라빠빠 노래타운에는 지난 10일 오전 0시 30분부터 오전 2시 30분까지 체류했다.

해당 시간에 확진자 노출시간, 관련 장소 방문객은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한편 16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2명, 부산시 이관 19명, 격리 해제자는 1294명(사망 1명, 이관 3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91병상이다.

한편 제주도는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9일 0시부터 3단계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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