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아쿠아리움도 19~내달 16일까지 오후 7시까지 휴일 없이 개장
[더팩트 | 단양=장동열 기자] 충북 최대 관광지인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휴가철 극성수기인 오는 19일~다음달 16일까지 29일간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오후 7시까지 정기 휴장일(매주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다만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체험 시설은 이용객 대기 및 탑승 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의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곳이다.
적성면 애곡리에 있는 이 시설은 24만2000㎡ 터에 만학천봉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이곳에는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더,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이 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을 자랑한다. 230종 2만3000마리의 민물고기를 172개 수조에 전시하고 있다.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까지 전시돼 볼거리가 풍부하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여름 성수기 풍성한 체험·이벤트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전점검과 방역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시설 운영 결정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확산을 우려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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