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지난해보다 구조·구급 출동 증가 화재 감소

충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화재를 집압하고 있다. / 충북소방본부 제공

올 상반기 6만2830건 출동…3만2000여 명 구해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지역 119 구조·구급 출동이 늘고 화재는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동안 화재 790건, 구조 1만1104건, 구급 5만936건 등 모두 6만2830건을 출동해 3만2000여 명을 구했다.

구조 출동은 1만11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4건(12%) 증가했다.

구조 인원은 1416명으로 교통사고 399명(28.1%), 잠금장치개방 244명(17.2%) 승강기 안전사고 211명(14.9%) 순이다.

출동 유형을 보면 동물 포획이 1251건(11.2%), 교통사고 996건(8.9%), 기타 안전조치 815건(7.3%) 등 이었다.

구급 출동은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5만936건으로, 구급대원 1명당 약 82건의 출동을 나섰다.

이송 유형을 보면 질병 관련이 6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사고·부상 20.1%, 교통사고 11.6%로 나타났다.

반면 화재는 작년 상반기 877건보다 10.1% 감소한 79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68건으로 전체의 46.5%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전기화재 165건(20.8%), 기계화재 108건(13.8%) 순이었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보다 구조·구급출동이 늘어난데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주춤했던 외부활동이 상반기 증가했던 것을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화재가 감소 이유는 시기별·테마별 소방특별조사 추진과 현장안전컨설팅 등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상반기 통계자료를 토대로 소방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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