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ission to Dance', 통산 34번째 억대 뮤비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오후 1시 공개한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5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11일 오후 5시 9분 기준)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34번째 억 단위 조회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가수 최다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7,2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공개 시점에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30만 명을 넘기며 역대 네 번째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버터)', 'Dynamite(다이너마이트)',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에 이어 'Permission to Dance'까지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 1~4위를 모두 차지하게 됐다.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는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교차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한다. 맑은 하늘과 일곱 멤버의 환한 웃음이 친근함을 느끼게 하고, 국제 수화를 활용한 안무가 진정성을 돋보이게 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담겨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Butter'에 수록된 'Permission to Dance'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상쾌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매력적이다.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이 곡 작업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공개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니, 벅스 등 국내 실시간 음원차트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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