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재정 지원 건의

구인모(사진 왼쪽) 거창군수는 8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당면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거창군 제공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7개사업 1010억원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구인모 경남거창군수가 8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당면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거창군이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사업은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439억원, 거창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49억원 등 7개 사업 총사업비 1010억원 규모다.

구 군수는 오랜 숙원사업인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대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과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교통수요 급증으로 우회도로 개설의 절실함을 설명하고 2022년 설계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상하수도의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거창군과 낙동강 상류지역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필요한 ‘거창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군 중심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내년도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와 ‘감악산권 친환경에너지 관광지 연계시설 조성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 추진을 위해 국비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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