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충주=전유진 기자] 충북 충주의 채석장에서 물웅덩이로 추락한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7분쯤 충주시 소태면 한 채석장의 물웅덩이에서 실종된 A씨(63)를 인양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4분쯤 현장에서 63t 덤프트럭과 함께 50m 절벽 아래 물웅덩이로 추락했다.
소방과 경찰은 실종자 수색과 덤프트럭 인양에 나섰으나 물웅덩이가 5∼10m 깊이의 개펄이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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