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명 전수검사 진행 중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체육중·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4명이 지난 달 30일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440명에 대한 검사를 벌인 결과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또 같은 학교에 다니지만 대전 외 지역에 사는 학생 7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체육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에 함께 생활하는 체고의 특성상 확진자가 빠르게 늘었다"며 "전수검사 결과가 내일까지 나오기 때문에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2주간 휴교 조치를 내리는 한편 지역 내 기숙사를 운영하는 공·사립학교 18곳에 대해 긴급 방역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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