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지난 3년이 변화와 혁신이었다면 앞으로 1년은 값진 결실의 1년이 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취임 3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 소회와 남은 1년의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그간 인공지능, 공항 이전, 광주전남 통합문제 등 수많은 선택과 결단할 때마다 '훗날 역사는 오늘의 결정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무엇이 광주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며 "정의로운 도시 광주의 시장답게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을 펼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낙후된 광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계속 혁신적인 일에 도전할 수밖에 없었으나 각종 고소 고발, 의혹 제기와 집단행동 등으로 일이 진전되지 못하고, 고통받는 우리 직원들을 보면서 가슴앓이를 했던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면서도 "힘들 때도 많았지만 고향 광주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적극행정의 진정성이 외면받는 것과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로 소중한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민선7기 남은 1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안전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광주 미래'를 여는 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그간 뿌린 혁신의 씨앗들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5000여 직원들과 함께 심기일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 광주가 '역사 속의 의향'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원칙과 정도를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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