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병헌 기자] 비교적 쾌청한 날씨를 보이는 일요일인 27일에는 나들이 인파가 늘어 오후부터 서울방향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특히 강원권 노선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방향은 오전 11시 전후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5시 사이 정체가 극심하겠으나 오후 11시~자정 사이 해소되겠다. 지방방향 도로상황은 오전에 일부 구간에서 부분정체가 있을 전망이다 비교적 원활한 편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 일요일 수준과 비슷하다"며 "서울방향 수도권 진입하는 구간, 강원권 노선에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5분 ▲대구~서울 3시간38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4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32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6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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