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후 1년 만에 공중파 진출…2021년 하반기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 출연한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영훈이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배우 이상윤의 아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더 우먼' 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SBS '굿캐스팅'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확고한 색깔과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최영훈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원 더 우먼'은 최근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탄탄한 주연진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영훈이 이상윤의 아역으로 전격 캐스팅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더보이즈 영훈은 지난 2020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을 통해 연기에 첫 도전했다. 그는 완벽한 비주얼의 인기남 이경우 역을 맡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1년 만에 공중파 작품을 통해 차기작 활동에 나서는 만큼, '원 더 우먼'에 합류한 영훈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영훈이 합류한 '원 더 우먼'은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