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다양한 품종 생산, 소비자에 제공
[더팩트ㅣ화순=허지현 기자]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아삭아삭한 ‘명품 화순 복숭아’가 소비자를 만난다.
전남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복숭아 수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으로 크기는 작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많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7월 상순부터는 ‘대극천’ 품종 수확이 시작되고, 화순 복숭아 주품종인 ‘경봉’은 아삭한 식감의 단단한 복숭아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될 예정이다.
올해는 개화 시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3~5일 앞 당겨져 개화기 서리 피해를 피했다. 기상이 양호해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7일가량 빨라졌고 전체적으로 작황도 좋고 당도 또한 높다.
화순군 지역 복숭아 재배 면적은 235ha로 전남 최대 산지다. 주요 품종은 7월 말 수확하는 경봉이며 화순 지역의 다양한 품종이 9월까지 수확된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와 노동력 절감,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숭아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화순 복숭아는 지역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온라인 판매 등에서 1kg당 7000~8000원 선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약 7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수입, 소비 감소,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해 ‘명품 복숭아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수확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확산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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