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발의 8건, 조례안 11건 등 29 건 부의안건 등 심의·의결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9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20일 동안 정례회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발의 8건, 조례안 11건 등 2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 해상인도교(장자교) 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군산 혁신성장 펀드 조성사업, 고군산군도의 종합적 관리 및 개발사업 추진방안 등 10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는 물론 9건의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 1조 4139억7000만원보다 1071억8000만원(7.0%)이 증액된 1조 5211억5000만원으로 21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군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 및 도 1차 편성 대응과 지역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지역 고용안정,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 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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