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직후 총 5건의 업무방해, 2건의 협박 등 신고 접수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동네 주민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다 실형을 살다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협박과 업무방해 등을 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6일 오후 사상구의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술을 마시던 중 이를 제지하는 20대 종업원에게 욕설하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소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미 한 달 동안 총 5건의 업무방해, 그리고 2건의 협박 등으로 경찰에 신고된 전력이 있었다.
심지어 그는 지난해 노인복지법 위반와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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