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하락세…985.86 장 종료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7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10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3249.30)를 약 한 달 만에 경신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18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도 656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84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 중에서는 삼성전자(-0.36%)를 제외한 대부분이 올랐다. △카카오(+1.61%) △NAVER(+1.54%) △기아(+1.12%) △LG화학(+0.62%) △삼성전자우(+0.54%)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SDI(+0.16%)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와 현대차(0.00%)는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업종별로는 △기계(+7.95%) △전기가스업(+5.45%) △의료정밀(+2.82%) △서비스업(+1.26%) 등의 상승폭이 컸다. △운수창고(-2.94%) △철강금속(-2.1%) △섬유의복(-0.4%) △보험(-0.19%) △의약품(-0.19%)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17%) 내린 985.86으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84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억원, 110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9%) △에이치엘비(-1.49%) △씨젠(-1.43%) △셀트리온제약(-1.24%) △SK머티리얼즈(-0.44%) △CJ ENM(-0.1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펄어비스(+0.70%) △카카오게임즈(+0.54%) △에코프로비엠(+0.34%)는 올랐다. 알테오젠(0.00%)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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