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19% 오른 3246.23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등락을 보이며 엇갈린 결과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급등하며 출발해 개장 직후 장중 최고치에 근접했고, 코스닥은 상승하며 시작했지만 약보합을 나타내는 중이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5포인트(+0.19%) 오른 3246.2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1포인트(+0.14%) 상승한 3244.59로 시작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3264.41까지 상승해 장중 최고치(1월 11일, 3266.23)에 근접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5억 원, 352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 홀로 1321억 원을 팔아치웠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0.86포인트(-0.09%) 하락한 986.7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731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 원, 19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12%)가 하락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우(+0.27%), 네이버(+0.84%), LG화학(+0.74%)은 상승 중이다.
업종은 전기장비, 기계, 전자제품이 2~4% 가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해운사, 도로와 철도운송, 항공사는 2~3% 가량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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