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괴산=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이 2일 '유기(6.2)데이'를 맞아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괴산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전국친환경농업인단체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2일을 '유기(6.2)데이'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유기(6.2)데이의 취지를 살리고 2022년에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낙현 부군수와 유기농정책과 직원 5명은 직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고, 매장 방문객들에게 엑스포 관련 홍보물(리플릿, 마스크)을 나눠줬다.
최 부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내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엑스포 개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2015년 개최 이후 유기농업군 괴산에서 7년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로, 내년 9월 30일 개막해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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