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섭 부여군의원, "출석정지 징계 받아들일 수 없어"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송복섭 의원이 부여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독자 제공

1인 시위서 "인사 청탁으로 몰아가는 군의회 윤리특위 각성하라"

[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인사 개입 의혹으로 30일 의회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부여군의회는 각성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송 의원은 "면장의 잘못된 행위를 조사하지 않고 동료 의원을 인사 청탁으로 몰아가는 부여군의회 윤리특위 의원들은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지난해부터 양화면 배수로 설치 공사를 놓고 면장과 마찰을 빚어 온 송 의원은 그 과정에서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A면장이 행동강령 위반으로 신고해 지난 21일 열린 제 255회 임시회에서 30일 의회 출석정지 징계를 받았다.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은 "인사에 개입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의원으로서 현안에 대해 평가는 충분히 할 수 있고 의원들 스스로 자신의 권한을 제한시킨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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