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0.27% 상승한 3186.10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3일 국내증시가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반등에 성공한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27%) 상승한 3186.1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 원, 2124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2348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다. 삼성전자(+0.49%), 삼성전자우(+0.13%), LG화학(+0.34%), 삼성바이오로직스(+0.87%)가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0.38%), 네이버(-0.66%), 현대차(-2.21%), 삼성SDI(-0.30%)는 하락했다. 카카오와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핸드셋, 교육서비스, 화장품, 철강이 2~3% 가량 올랐다. 반면 창업투자, 자동차, 전기유틸리티, 문구류, 해운사는 1~3% 가량 내렸다.

코스닥 역시 장중 혼조를 보였지만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대비 1.11포인트(+0.11%) 상승한 1026.82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 원, 649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 홀로 81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4%), 셀트리온제약(-0.14%), 알테오젠(-3.40%), SK머티리얼즈(-0.55%), 에이치엘비(-0.44%), CJ ENM(-0.21%), 스튜디오드래곤(-0.98%)이 내렸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32%), 에코프로비엠(+2.23%)은 상승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