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단산모노레일'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재발했지만 소방과 행정당국이 거의 마무리했다.
앞서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52분경 불이 났다. 당시 진화를 하고 철수했지만 잔여불이 다시 올라 문경시 관계자와 소방당국이 헬기와 인력을 급파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차후 2~3일 정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주기적으로 헬기를 띄워 물을 뿌리는 등 현장을 정리한다"고 전했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모노레일 보수를 위한 용접작업으로 추정되며 피해규모는 임야 0.03ha(약 150평)와 소나무 120여그루 등이다.
소방당국과 행정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