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금주, 연극 첫 도전…'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참여

신인배우 이금주가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로 첫 데뷔 무대에 오른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공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금주가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로 연극 도전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1일 "신예 이금주가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로 첫 데뷔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영화영상학을 전공한 이금주는 다수의 연출작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 '그 겨울, 나는'에 출연한 다재다능 끼를 갖춘 신인 배우다. 그런 그가 30일 첫 공연을 앞둔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에서 경찰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어가며 연극의 다양한 층위를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이기도 하다.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연극계에서 인정 받는 극단 이루 손기호가 작품의 연출을 맡는다. 그는 섬세한 문장과 무대 구성을 통해 극단 이루만의 감각적 체험은 물론 진짜 연극의 매력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이금주는 작품에서 정의로운 열혈 신입 경찰로 분해 연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선임 경찰과의 툭탁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후반부 감초 같은 역할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는 귀띔이다.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했던 이금주가 처음 오른 연극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에게 자신을 각인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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