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 선정 "친환경 이커머스 주도"

쿠팡은 내달 30~31일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재활용 에코백 도입 등 탄소 배출 감소 노력 소개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자사 친환경 모델을 소개한다.

20일 쿠팡은 내달 서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관련 국제회의다. 올해 행사는 5월 30~31일간 개최된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곳은 쿠팡이 유일하다. 쿠팡은 이 행사 기업협업에 참여해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은 이 행사에서 불필요한 포장 줄이기 등 친환경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쿠팡에 따르면 이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물류시스템을 통해 전통적인 이커머스 모델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현격하게 감축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특히 고유 모델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전통적인 이커머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폐기물 및 기타 비효율을 크게 줄였다.

나아가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을 위해 기존 업계에서 사용하던 스티로폼 상자를 완전히 없애고, 자체 개발한 재활용 에코백을 도입하기도 했다. 에코백은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이 상품을 꺼낸 뒤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쿠팡의 배송직원들이 다음 배송 때 회수해 세척과 살균 후 재활용하는 용기다.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ESG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P4G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코백 사용과 전기차 배송 등 친환경 기술 투자를 확대해 이커머스 업계의 탄소중립 노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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