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발생 학교 ‘112곳’… 7곳 중 1곳 꼴

청주시의 보습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교육 관계자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누적 진단검사 2만8000명 육박… 다행히 집단감염 없어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학교가 110곳을 넘어섰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지난 16일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112곳이다.

7곳 중 1곳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가 절반이 넘는 60곳이고 충주 19곳, 제천 12곳, 음성 8곳, 괴산 4곳, 진천 3곳, 옥천과 증평 각각 1곳, 영동과 단양 각각 1곳 등이다.

감염자 수는 146명이다.

다행히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이들 대부분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방역당국 조사에서 나타났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발생한 청주와 제천의 경우 같이 확진된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사례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도내 학교 진단검사 인원은 2만8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 현재 괴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1곳이 오는 27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