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주민 78% "기관 코로나19 대응 신뢰"

괴산군 보건소./괴산군 제공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당뇨병 진단 경험률, 충북‧전국 평균 상회

[더팩트 | 괴산=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 주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기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신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괴산군 보건소가 발표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관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신뢰도 질문에 78.3%가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충북 평균은 66.7%, 전국 평균은 70.3%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손씻기 실천율은 전년대비 5.4%포인트 증가한 96.2%로 나타났다.

또 영양표시 활용율 77.7%,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97.2%,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51.4%로 각각 나타났는데 이는 전년대비 각각 6.9%포인트, 3%포인트, 11.4%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이밖에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5%, 연간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46.9%,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71.2%이다.

이를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각각 1.7%포인트, 4.6%포인트, 18.6%포인트 높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충북평균(11.4%)과 전국평균(11.8%)보다 높은 15.3%로 집계됐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당뇨병에 대한 교육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19세 이상 성인 881명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됐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근거중심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군민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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