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접촉 현금결제 이용자 신원 파악 어려워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 A씨의 현금결제 승객을 찾는 데 난항을 겪자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을 권장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택시의 카드사용 승객은 카드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현금결제 승객은 택시 운행 내역 공개와 재난문자 발송, 경찰의 협조에도 소재 파악이 어렵다.
청주시는 A씨 택시를 탄 현금결제 승객을 찾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시스템(TIMS)으로 승‧하차 위치를 확인한 뒤 주변 CCTV를 조회하고 있지만 주변에 CCTV가 없거나 야간이라 식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과 상점․마트 등을 이용할 경우 가급적 카드를 사용하면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출입자명부 작성과 QR코드 사용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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