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진하 기자]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8일 오전 8시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은 첫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시작했다.
야권 단일화 후보가 됐을 때도 찾았던 현충원을 다시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그는 현충원 방명록에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란 글을 적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시청 출근을 위해 차량에 탑승하기 전 오 시장은 기자들 앞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울 시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히며 차량에 몸을 실었다.
10년 만에 복귀한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결재할 안건과 관련해 오 시장은 "보고를 받고 현황을 파악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