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백신접종 후 하루경과 "이상없다"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백신 접종 후 하루가 지났지만 일상 생활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들의 백신 접종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1일 백신 접종 후 경과를 자신의 SNS에 3일간 24시간 마다 올리고 있다.
권 시장은 2일 오전 9시 26분경 백신 접종 후 만 하루 되는 시간에 몸 상태를 체크했다.
체온계에 측정된 체온은 35.8℃ 정상체온으로 나왔다. 권 시장은 "열은 없지만 열감은 있는 정도"라며 "백신 접종후 6시간후 접종 부위가 조금 뻐근해 오는 느낌이고 지금은 백신을 맞은 부위가 움직이면 조금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잠은 굉장히 편하게 잘잤다. 일상생활이나 근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이상반응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2일 타이레놀 복용 후 열감이나 근육통의 변화를 살펴보고 3일 오전 다시 알려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