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이버범죄예방의 날은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갖고 그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2015년 경찰청에서 지정했다.
경찰은 4월 한달간 유관기관 및 대구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등의 홈페이지, SNS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주요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수칙과 범죄유형별 대처요령 등을 집중 홍보한다.
대상은 청소년 및 보호자으로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사이버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1,2,3,4 4대 수칙을 지켜줄 것을 제안했다.
만약 피해를 입은 경우, 신속하게 피해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게시물과 캡처 자료, 송금 내역서 등 증거자료를 준비해 경찰청 홈페이지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통해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갈수록 지능화되어 가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