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9% 올랐다.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이 뛰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 산정의 기준이 된다.
15일 오전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420만5000가구의 공시가격 안을 공개했다.
안에 따르면 세종시는 70.68%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경기 23.96% △대전 20.57% △서울 19.91%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상승률이 떨어지는 곳은 제주도로, 1.72%다.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34.6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북구와 강동구, 동대문구 등도 20% 후반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현실화율은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상승한 70.2%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은 다음 달 29일 결정된다. 올해는 공동주택의 특성과 가격참고자료를 포함하는 공시가격 산정 기초자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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