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투기 제보 받는다…신고센터 운영 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경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총경급의 센터장을 포함해 총 5명의 전문 상담 경찰관이 상담과 접수 업무를 담당한다.

주요 신고 대상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부동산 투기행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다.

특수본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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