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복귀, 멤버 구기훈과 신보 준비 박차 가한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남성 2인조 밴드 위아영(WeAreYoung) 멤버 김경민이 전역했다.

25일 위아영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위아영 멤버 김경민(보컬, 건반)이 오늘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김경민은 지난 2019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최근 마지막 휴가를 보낸 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군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됐다.

김경민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왔다. 군복무 중에도 변함없는 응원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위아영의 멤버로서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과 구기훈 2인조로 구성된 위아영은 지난 2017년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데뷔했다. 이후 '알아' '그래 그러자' '귀띔' 등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2017 신한카드 루키 대상, 2018 뷰티풀 민트 라이프 최고의 루키상 등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입증받았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다시 완전체가 된 위아영은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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