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드라마 작가와 '로코퀸' 배우로 연기 변신…3월 24일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오!주인님'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민기와 나나의 첫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MBC '오!주인님'은 올해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연애를 안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24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남자 주인공 한비수 역에는 이민기가, 여자 주인공 오주인 역에 나나가 캐스팅되면서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먼저 사진 속 이민기는 '오!주인님'에서 국내 최고 스릴러 드라마 작가 역할을 맡은 만큼 한껏 집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귀여움이 묻어나오는 동그란 안경과 날카로운 눈빛이 어우려져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나의 스틸 컷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블랙 슈트 차림의 사진에서는 고혹적인 아름다움이, 화이트 셔츠를 입은 사진에서는 청순함이 돋보인다. 극중 만인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로코퀸' 역을 맡은 만큼 남심을 저격하는 환한 미소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오!주인님' 제작진은 "이민기는 자신만의 색깔, 매력으로 로맨스를 그려내는 특별한 배우이다. '오! 주인님' 속 이민기는 분명 까칠하고 날카로운데 한 순간에 댕댕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왜 많은 시청자들이 이민기표 로맨스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나나에 대해서는 "첫 촬영부터 매력적인 로코퀸 오주인 그 자체였다. 오주인은 겉보기에 누구보다 화려하지만 혼자 있을 때에는 자신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볼 줄 아는 인물이다. 나나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오주인만의 매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별한 로코퀸이 된 나나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오!주인님'은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와 '파수꾼', '배드파파' 등 젊고 감각적인 연출이 기대되는 오다영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오!주인님'은 중국 OTT 플랫폼인 아이치이 인터내셔널(IQIYI International)에서 전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며, 방송 직후 각 회 별로 시청이 가능하다. 해외 유저는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애플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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