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45억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김천시청/김천=김서업 기자

대기질 개선위해 승용차 200대,화물90대 구매 지원

[더팩트ㅣ김천=김서업 기자] 경북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하여 승용 200대, 화물9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며, 구매보조금은 승용 1대당 최대 1,400만원, 화물 1대당 최대 2,700만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 지원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김천시의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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