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팬 사랑 기부로 돌려드리고 싶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고민시가 소외계층을 위해 의류를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6일 "고민시가 최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직접 구매한 뒤 기부했다"고 알렸다.
고민시가 전달한 의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보육원과 장애아동 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고민시는 기부를 하게 된 계기에 관해 "기회가 된다면 꼭 기부를 하고 싶었다"며 "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분께 베풀고 나누며 살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은 "특별한 날을 기념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고민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 은유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또한 현재 tvN '지리산', KBS2 '오월의 청춘'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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