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H5형 AI 항원 검출…고병원 시 도내 16번째
[더팩트 |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 부안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10일 부안군 주산면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1만50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ᐧ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판정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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