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289명…2달 반 만에 200명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였던 지난해 11월 하순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를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보다 289명 늘어난 8만118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264명, 해외유입 25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11명, 경기 79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러시아 4명, 미얀마 3명, 폴란드 3명, 미국 2명, 콩고민주공화국 2명 등이다.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별 신규 확진자는 336→467→451→370→393→372→289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효과가 반영된 숫자이긴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147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88명이다. 현재 8493명이 격리 중이다.

jh311@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