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스페셜도 시청률 1위…시즌2 첫 티저 공개도

펜트하우스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는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SBS 제공

촬영 후일담 공개…티저 영상에 '경악'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펜트하우스' 출연 배우들이 촬영 후일담을 공개한 스페셜 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는 전국 시청률 9.8%을 기록했다. 2위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연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9.6%)이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는 MC 신동엽, 장도연의 진행으로 '펜트하우스'의 주역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박은석, 윤종훈, 봉태규, 신은경, 윤정희 등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장면을 함께 보고 '베스트 열연신'을 선정하거나 '가까워톡' 코너를 통해 배우들간 '현실 친분'을 알아보는 예능적인 요소도 가미돼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월 중순 방송 예정인 '펜트하우스 시즌2'의 첫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여러 장면들이 빠르게 흘러가면서도 시즌1에서 생사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었던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등장하거나 천서진(김소연 분)이 얼음물에 빠지는 장면 등이 나오자 출연자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시즌2 티저 영상을 본 펜트하우스 출연 배우들은 "우리도 (영상을)처음 본다", "서로 어느정도 촬영한 지 몰라서 저게 무슨 장면인지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신은경은 "방송이 나간 후 장면에 대해 나올 예측이 궁금하다"고 말했고, 엄기준은 "시즌2는 짜증날 수도 있다. 기대해 달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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