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1월→2월 16일 정규 10집 발매 확정

슈퍼주니어가 오는 2월 16일 10번째 정규 앨범 The Renaissance를 발표한다. /Label SJ 제공

"완성도 위해 불가피하게 컴백 날짜 조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10번째 정규 앨범 발매일을 2월 16일로 확정했다.

슈퍼주니어는 2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10번째 정규 앨범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계획했던 1월에서 시기가 조금 뒤로 밀렸지만 그만큼 완성도는 더 높였다.

소속사 Label SJ는 "당초 1월 발매를 목표로 했지만 완성도 높은 타이틀곡을 선보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컴백 날짜를 조정하게 됐다. 슈퍼주니어의 앨범을 손꼽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현재 멤버들과 회사 모두 새 앨범 준비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단체, 유닛, 개인 티저 이미지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사랑이 멎지 않게 (Raining Spell for Love(레이닝 스펠 포 러브))'(리메이크 버전), 'Burn The Floor(번 더 플로어)’, '하얀 거짓말 (Tell Me Baby)' 프로모션 영상 등으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2005년 11월 6일 데뷔곡 'Twins (Knock Out)(트윈스(녹 아웃))'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처음 선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1월 6일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15년 동안 함께해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를 발표했다.

이후 1월 중 대망의 10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한 달가량 뒤로 미뤘다. 소속사는 "슈퍼주니어의 10번째 정규 앨범은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 트랙이 실려 슈퍼주니어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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