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모션이 성공적인 성과"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원더걸스,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걸그룹 3번째로 북미 라디오 차트 톱50에 진입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5일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미디어베이스 톱50 북미 라디오 차트에 이달의 소녀의 '미드나잇(12:00)' 앨범 수록곡 'Star(스타)'(목소리 영어 버전)이 47위로 이름을 올리며 50위 안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북미 라디오 차트 순위는 해당 주 동안의 라디오 스핀 수에 따라 결정되며 이달의 소녀의 'Star'는 221개의 스핀으로 47위에 올랐다. 소속사는 북미 라디오에서 인기를 유지하며 계속 선곡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 추이로 미루어 보아 몇 주 동안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에 오른 건 원더걸스, 블랙핑크 이후 이달의 소녀가 3번째이며 이는 '미드나잇(12:00)'을 통해 진행한 글로벌 프로모션이 성공적인 성과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행보를 더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북미권에서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이달의 소녀의 'Star'는 미국 유명 라디오 채널들에서 플레이되고 언택트 인터뷰가 진행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달의 소녀는 미국의 최대 연말 공연인 '징글볼(JingleBall)'의 프리쇼인 '징글볼 빌리지(JingleBall Village)' 라인업에 합류해 공연을 펼쳤다.
이달의 소녀는 새해에도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 글로벌 영향력을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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