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노인시설 2곳서 집단감염 발생

남양주시는 14일 별내동 소재 노인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 2곳에서 입소자 등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더팩트 DB

한 건물 같은 층 2곳의 시설에서 이틀 동안 33명 코로나19 확진

[더팩트 l 남양주=김성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요양원과 보호센터 등 노인시설 2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14일 별내동 소재 노인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 2곳에서 입소자 등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요양원 입소자 9명 전원과 종사자 3명, 보호센터 이용자 16명과 종사자 5명 등 모두 33명이다.

이 가운데 8명은 전날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5명은 이날 오전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요양원 종사자 3명, 보호센터 이용자 7명과 종사자 5명은 자가격리 됐다.

요양원과 보호시설 등 두 노인시설은 한 건물 5층에서 같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보호센터 이용자 상당수는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입소자 가족들에게 '이동을 중지하고 외부 접촉을 피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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