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국내증시 엇갈린 출발…코스피↓·코스닥↑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7포인트(-0.43%) 하락한 2733.67에 거래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코스피, 0.43% 하락한 2733.67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엇갈리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행렬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7포인트(-0.43%) 하락한 2733.67에 거래 중이다.

수급은 개인 홀로 1110억 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9억 원, 233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5.13포인트(+0.55%) 오른 932.0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 매수가 커지며 강세 전환했다.

수급은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순매수해 276억 원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 원, 14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82%), SK하이닉스(-1.69%), 삼성바이오로직스(-2.73%), 삼성전자우(-0.90%), 셀트리온(-1.61%), 네이버(-0.69%), 현대차(-2.07%), 카카오(-1.04%)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화학(+0.61%), 삼성SDI(+3.30%)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은 전자제품, 전기제품,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방송과엔터테인먼트, 해운사 등이 1~3%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 건강관리기술, 은행, 철강 등은 1%가량 하락 중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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