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자가격리'...내달 4일까지 재택 근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것과 관련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머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진주=이경구 기자

행사장서 확진자와 동선 겹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의 안일한 행정이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26일 이통장단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 1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52명으로 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집현면 한 행사장에 참석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25일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자가격리 상태로 재택 근무를 하게 된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