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통장협의회 '제주도 워크숍' 등 14명 추가 확진(종합)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진주=이경구 기자

이·통장 직무연수 20명·통장협의회 워크숍 13명 등 총 33명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제주도 연수'를 실시한 이·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3명은 성북동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이며, 1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자다.

진주 37번 확진자가 참석한 통장협의회 워크숍 참석자는 모두 23명으로 이 중 통장 11명, 공무원 2명 등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지금까지 이·통장 직무연수 및 워크숍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3명이다.

이·통장 직무연수와 관련해 이·통장 14명, 버스기사 1명, 공무원 1명, 접촉자 4명 등 모두 20명이며, 통장협의회 워크숍은 통장 11명, 공무원 2명 모두 13명이다.

진주시는 경남도와 협의해 2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수습대책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TF팀은 읍면동 주민대책반, 현장조사반, 인력지원반, 방역소독반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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