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릴리와 손잡고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개시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社(이하 릴리)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6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5000원 (4.52%) 오른 8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릴리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장기 생산 계약을 맺고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위탁생산(CMO) 계약 체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에도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번 릴리까지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을 맡은 것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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