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 첫 연말 콘서트 1분 만에 1100석 매진

HYNN이 오는 12월 27일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뉴오더엔터 제공

12월 27일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개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첫 연말 콘서트 티켓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공연 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오후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HYNN(박혜원)의 첫 번째 연말 콘서트 '흰, 겨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고 단 1분 만에 약 11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같이 치열한 '피켓팅'이 진행된 후 티켓을 구하지 못한 많은 팬들의 추가 티켓 오픈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차 티켓 예매 일정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첫 라이브 공연 겸 팬미팅인 1st Live 'LET ME IN(렛 미 인)'을 10초 만에 매진시켰던 HYNN(박혜원)은 이번 연말 콘서트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HYNN(박혜원)의 첫 연말 콘서트 '흰, 겨울'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8년 12월 28일 데뷔 싱글 'LET ME OUT(렛 미 아웃)'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후 2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데뷔 2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무대이자 202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1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형 가수나 아이돌의 주무대인 올림픽홀에 입성하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HYNN(박혜원)은 이번 공연에서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Bad Love)',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그간 방송 등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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