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청송에 산불이 발생했다.
15일 밤 7시 19분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2번지 일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도는 공무원과 전문진화대 소방인력 등 179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이날 산불을 밤늦은 시간대에 발생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8명을 투입 진화 중이다.
이보다 앞서 밤 7시 3분경 경북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산90번지 일원에 주택에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발생 2시간여만인 반 9시경에 0.2 ha를 태우고 진화됐다.
도는 정확한 발화 원인 규명과 산불을 낸 이의 검거를 위해 정밀감식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