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은 조류인플루엔자 음성
[더팩트 | 부안=한성희 기자] 전북 부안군 계화면 조류지의 야생조류에서 나온 조류인풀루엔자(AI) 항원은 저병원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부안 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저병원성 AI 항원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일 부안군 계화면 조류지와 군산시 회현면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H7N9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3일 군산시 만견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는 H5 AI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된 경우에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최종적으로 AI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6호) 실시, 거점소독초소(23개소) 24시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