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째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00명 늘어난 2만76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71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32명, 경기 18명을 비롯해 광주·충남 4명, 인천·강원 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입국자 가운데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18→125→145→89→143→126→100명을 기록했다. 8일부터 사흘 연속 세자릿수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48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다. 현재 2008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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