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울릉일주도로2 공사 현재 전체 공정률 78.5% 진행중

울릉 일주도로 2 구간 공사(죽암터널) 현장의 8일 현재 공정률 90.1%이다./울릉=조성출 기자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울릉도 일주도로 2 건설공사 울릉군 울릉읍 저동에서 서면, 북면 천부 선창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90호선 선형 개량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9일 울릉군에 따르면 공사는 사업비 1601억 5700만 원을 투입해 양방향 2차로의 폭 8m, 길이 21.1km의 도로 선형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오는 2022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외 6개 사가 진행하고 있는 전체 공사는 현재 전체 공정률 78.5%를 보이고 있다.

일주도로 낙석 위험지역에 설지공사중인 피암 터널./조성출 기자

구간별로는 5,6 지구, 옹벽 설치, 교량(평리교) 설치, 도로포장 항만 공(피복석 고르기) 등이 85.3%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죽암 터널 내 포장 공사 및 갱문 설치 90.1%, 서비스 공사구간인 대아리조트 구간 재포장은 3.5% 의 공정으로 진행 중이다.

대림건설 공사 관계자는 "주민들께 오랜 시간 동안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해 예정된 공사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